• 지난달
"그림자 부통령(Shadow Vice-president)", "트럼프 인사이더(Trump Insider)"  
미 대선이 끝난 뒤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가디언과 뉴욕타임스(NYT)의 평가다. 개표 내내 도널드 트럼프 곁을 지켰던 머스크 CEO는 당선 후에도 트럼프와 거의 매일 정권 인수 작업이 진행중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목격됐다. 머스크는 트럼프와 같이 저녁을 먹고, 주말엔 트럼프 일가와 골프하며 어울렸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는 마러라고 골프장에서 머스크와 찍은 사진을 10일(현지시간) SNS에 올리며 '일론이 삼촌 지위(Uncle Status)를 얻고 있다'는 글을 달기도 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2기에서 자타공인 최고 실세다. 선거 기간 공언한 대로 트럼프는 12일 머스크를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으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건하기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면서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 운동의 핵심"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지명된 후에 SNS에 "이것은 시스템에 충격파를 보낼 것이고, 정부 낭비(Government waste)에 연루된 모든 사람, 즉 많은 사람에게 그럴 것!"이라고 적힌 글을 재공유했다. 또한 "연방기관이 428개나 필요한가"라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기관이 많고 영역이 겹치는 기관도 많은데 99개면 충분하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91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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