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백종원 운영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 흥행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서 11.8조 증거금 모아
'더본코리아'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772.8대 1
더본코리아 일반 청약 물량 75만→90만 주로 증가
우리사주조합 청약서 대량의 실권주 발생한 듯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굉장히 유행 중인데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도 공모주 청약에 나섰는데 흥행을 엄청나게 했더라고요.

◆이정환> 더본코리아의 공모주, 11.8조를 모았다는데 공모주 청약이라는 건 우리가 공모주를 받으려고, 공모주라는 건 원래 있던 주식이 아니라 새로 주식을 발생하는 경우인데 우리가 원래는 더본코리아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이 아니고요. 상장을 하면서 새로이 주식을 발행하는데 그때 누군가 사줘야겠죠. 누군가 사는데 가격 기반으로 가면 시장이 너무 혼란하고 실제 가격이 얼마로 결정될지 굉장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공모가라는 것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이 정도면 어느 정도 팔 수 있다. 그러니까 기업 측의 입장에서도 내가 주식을 팔 때 얼마나 수익이 날지, 얼마나 투자금을 받을지가 결정이 나야 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공모라는 결정을 거쳐서 밖에서 자본을 모은다고 얘기할 수 있겠고요. 이 공모를 하려고 그러면 투자자들을 모아야 되는데 투자자들이 증거금을 냅니다. 공모가액의 50%를 증거금을 내서 어떻게 보면 내가 공모를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증거금액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이 주식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많이 사려고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다 배정이 안 되겠죠. 다 배정이 안 돼서 균등 배정이라고 해서 50%는 뽑아서 배정을 하고요. 그다음에 나머지는 증거금을 많이 내신 분들한테 비율대로 나눠주는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증거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라는 것은 사람들이 이 주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고 흥행이 됐다는 이야기는 향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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