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고위급 군 장성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전선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오늘 국정원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보도된 내용인데요.

여야 간사들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성권 의원 /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저는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성권입니다. 오늘 제22대 국회 들어와서 정보위원회 국정감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었고요. 오늘은 국정원을 대상으로 한 오전 업무보고와 질의를 마쳤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은 업무 변화 그리고 북한 주요 동향, AI 시대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경쟁국 기술 탈취 실태 등에 대한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브리핑은 북한 주요 동향에 대해서만 오늘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리핑은 저와 민주당의 박선원 간사가 나눠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북한 주요 동향 속에서 저는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 그리고 적대적 두 국가론 이후에 후속조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러북 관계 설명드리겠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의 병력 이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고위급 두 장성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전선 이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에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북한군에게 러시아 군사용어 100여 개를 교육하고 있으나 그 군사용어라는 게 예를 들면 위치로, 포격, 발사, 이런 용어들을 뜻합니다. 이런 군사용어 100여 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북한군이 어려워한다는 부분이 있는 상태이고, 그래서 소통 문제의 해결이 불투명하다는 추측,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23~24일 모스크바와 평양을 왕복한 러시아 정부의 특별기에는 북한군 파병에 관여하는 러시아 안보 핵심 관계자가 탑승했던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 반발에 직면한 파병 문제 관련 의견 조율 목적으로 보이며 이후 양측이 공히 사실상 파병을 시인한 것도 이러한 방문 이후의 결과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외무상 최선희도 이미 언론에 나왔습니다마는 어제 10월 28일 러시아를 방문을 했으며 국정원은 고의급 협의를 통한 추가 파병 그리고 반대급부 등 후속 협의를 했던 것으로 보고 그 내용 파악에 최선의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파병 사실 유출 그리고 확산을 의식해서 내부 보안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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