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수영 김우민 선수가 올해 마지막 대회를 다소 아쉽게 마쳤습니다.
김우민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 자유형 400m를 3분 39초 84에 찍어, 금메달을 딴 중국 판잔러에 3초 이상 뒤진 5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1위를 달렸던 김우민은 턴을 자주 해야 하는 25m짜리 쇼트 코스가 익숙하지 않은 듯, 후반 들어 눈에 띄게 기록이 떨어졌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과 올림픽 동메달로 숨 가쁜 시간을 보낸 김우민은 안방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남은 종목은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우민 선수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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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선수권 우승과 올림픽 동메달로 숨 가쁜 시간을 보낸 김우민은 안방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남은 종목은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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