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비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군의 날 행사장으로 가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빈틈 없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계 평화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파병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피와 땀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순국선열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묵묵히 장병들을 뒷받침하고 계신 군인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한미동맹의 최일선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유엔사 장병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 국군의 날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국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전략사령부가 창설되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령부 창설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단단해진 한미동맹을 토대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마침내, 우리 군의 첨단 재래식 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통합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 부대가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오늘은 우리 국군의 헌신과 희생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북한 공산 세력이 6.25 전쟁을 일으켰을 때 우리 군은 피 흘려 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지금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재난 재해와 같이 큰 어려움이 닥칠 때면 앞장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과 충성심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든든한 토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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