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연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핫한 이슈를 전문가에게 묻습니다. 이슈콜입니다. 지난 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이른바 묻지마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건이발생했습니다. 10대 여성이 친구와 함께아버지 약을 사러 갔다혼자 귀가하던 중에 봉변을 당한 건데요.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하고경찰 공무원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안타까움 속에추모의 발길이 보시는 것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인은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30대 남성.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13분 뒤검은 옷을 입고 맨발로 걷는 모습이CCTV에 잡히기도 했는데요. 보시는 화면에는 얼굴이 가려졌지만고개를 돌리면서 입꼬리를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술에 취한 채거리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범인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영업난으로두 달 동안 휴업 중이었고범행 전 여자친구와 다툰 상태에서홧김에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신상정보공개위원회에서범인의 이름과 얼굴 등의공개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이번 사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염건웅]
안녕하세요.


지금 피의자의 경우, 취해서 기억은 없는데 증거를 보니, 범행 부인은 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알기는 어려울 거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염건웅]
일단 현재는 피의자 박 씨가 범행을 인정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범인의 진술에 의한 범행동기는 술에 취해 모르는 20대 여성을 공격하여 살해하였다라고 했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현재까지 나온 범행 동기는 묻지마식 범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질환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검사도 진행해야 하고, 이제는 병원기록을 확보하고 약물 또는 마약류 검사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의자 박 씨가 범행은 인정하지만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고 술에 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발언을 주목해야 합니다. 일단 범행을 부인하시는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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