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인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에게 김 가루를 치우게 한 걸 대변을 치우게 한 것으로 오인 받아서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부당해고까지 당했다는 국회전자청원 청원글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유치원 측에서 이 글에 반박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해당 교사가 바지에 실수를 한 아이로 인해서 바닥에 묻는 용변을 다른 친구들에게 물티슈를 줘 실제로 청소를 시켰다는 겁니다.

유치원과 학부모 측 주장에 따르면, 유치원 CCTV에 아이들이 코를 막고 용변처럼 보이는 물체를 치우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원장과 원감이 강압적으로 사직서를 쓰게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부당 해고는 없었다"고 반박했고요,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유치원 측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가루였다", "대변이었다" 이번 사안이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인데요,

이와 관련해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고요,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거쳐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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