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희귀한 300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경매를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3일 300캐럿이라는 엄청난 무게의 18세기 희귀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런던에서 열린 특별 전시회에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소더비 측은 왕실 대관식에 착용했던 이 목걸이에 1캐럿에서 1.5캐럿의 다이아몬드 500개가 사용 됐는데 18세기 보석에 이렇게 많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도의 골콘다 광산에서 채굴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다이아몬드들은 최고의 순도와 크기를 자랑한다며 입찰가가 최고 280만 달러, 우리 돈 37억 3천여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소더비 측은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오는 11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로열 앤 노블'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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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측은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오는 11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로열 앤 노블'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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