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화성시와 HL디앤아이한라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4,463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착공해 오는 2029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 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앞서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고,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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