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미국 대통령과 참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기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의 첫 방영 25주년 기념행사가 백악관에서 열렸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행사엔 주인공 제드 바틀렛 대통령 역의 마틴 쉰과 출연진,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아론 소킨은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한 지난 7월 21일을 언급하며 "웨스트윙의 순간은 실제로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윙'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NBC에서 전파를 탄 정치 드라마로,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백악관의 서쪽 별관을 뜻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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