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공군은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정다정 소령이 지난달 말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한 뒤 어제(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시험비행 평가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3백 시간 이상 비행한 정 소령은 지난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됐고, 국내에서 시험비행 교육·훈련과 해외 비행시험학교 실무연수 과정을 마쳤습니다.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은 시험비행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이해도를 확인하는 지상학술평가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정 소령은 KF-21을 최고의 전투기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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