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초대형 무역전쟁이 시작될 수 있으며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더 치명적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수석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은 4일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무역 전쟁 재개, 미 달러 가치 하락, 연준 독립성 약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중국에 최소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은 무역 전쟁 확대를 위한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며 "한국과 같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는 특히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가 패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까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시간은 한국의 편이 아니라며 미국 대선 결과로 중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무역 전쟁 위험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구조 개혁과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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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가 패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까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시간은 한국의 편이 아니라며 미국 대선 결과로 중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무역 전쟁 위험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구조 개혁과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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