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다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 내륙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종일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출근길인 지금도 쾌적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다만, 낮 동안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3.2도, 대전 24.4도로 선선합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 곳곳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전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서울과 대전, 광주 3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 28도, 포항 27도에 그치겠습니다.

[엥커]
네, 오늘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하늘빛이 다소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반면, 남부 곳곳으로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 않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지방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남부에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남은 한 주도 30도 안팎의 늦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에,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제11호 태풍 '야기'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380km 부근 육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북서쪽으로 방향을 전향해 중국 남부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오늘 영남 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 (중략)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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