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중국 경제 둔화 속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가격 경쟁에 내몰린 식당들이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요식업체들은 상반기 동안 수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상하이의 경우 7억7천만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상황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많은 식당들이 가격을 낮추며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이로 인해 영세업체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전쟁이 내수 수요의 저조와 경제 불확실성에서 비롯되었으며,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타벅스도 정규 메뉴의 거의 절반 가격인 19.9위안짜리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내수 경제 둔화로 유명 식음료 체인들도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는 타이완 유명 레스토랑 체인인 딘타이펑이 베이징과 톈진 등 중국 내 14개 매장의 문을 오는 10월 말까지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매 정보 플랫폼 링크숍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에서 최소 74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400여개 매장의 폐점을 발표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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