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정됐던 한동훈, 이재명 여야 대표 회담이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순연됐습니다. 미뤄진 기간 만큼 의제부터 회담 형식까지 실무협상 줄다리기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주요 정치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박상규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순연된 대표회담. 얼어붙은 정국을 푸는 마중물이 될 거란 기대도 있었는데 다소 아쉬운 측면도 있어요.

[최창렬]
원래 오늘 예정이 되어 있었다가 이재명 대표가 며칠 전에 코로나 확진돼서 연기되기는 했습니다마는 곧 열리겠죠. 오늘까지 격리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마는, 과거하고 달라서. 오늘까지 이재명 대표 쉰 다음에 내일 업무에 복귀할 것 같은데 어차피 여야 대표회담은 예정돼 있는 겁니다. 지난번에 여야 대표회담과 또 영수회담이 연동돼서 어려울 거라는 이런 전망이 있었는데 아무튼 열리게 됐다가 이렇게 안 열렸던 거니까. 문제는 여야 대표회담에서 지금 여야 간에 쟁점적인 사안, 앞으로 말씀 나누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의견접근을 볼 수 있을까인 것 같아요. 민생에 관련된 것들은 합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 여야 대치라는 게 대한민국 정치의 일상이 됐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여야가 새로운 체제가 출범을 한 것 아니에요.

이재명 2기이기는 합니다마는. 한동훈 대표는 벌써 한 달이 됐고. 그래서 어쨌든 민생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는 아주 정쟁적인 것 말고, 정치 쟁점이 있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합의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제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좀 더 자세히 나눠 보기로 하고요. 회담 순연으로 숨고르기 속에 실무협의 기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양당 목소리 먼저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지난 22일) : 더불어민주당은 진의가 무엇인지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당 대표는 금투세를 완화, 정책위의장을 맡은 사람은 당의 정체성에 어긋...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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