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그룹 아일릿이 소속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오늘(22일) 빌리프랩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 대표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며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빌리프랩은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빌리프랩은 "본 사안의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자ㅣ오지원
AI 앵커ㅣY-ON
자막편집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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