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출근길 인터뷰] 임영웅 팬클럽, '홈리스 월드컵' 후원…선한 영향력 실천

[앵커1]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지금은 무슨 시대죠?

[앵커2]

음~ 영웅시대?

[앵커1]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영웅시대죠. 임영웅 씨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회원들이 하는 인사가 또 있습니다.

바로 '건행'(임영웅 팬클럽 인사 손동작)인데요. 건행이 뭔지 아십니까.

[앵커2]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앵커1]

그렇습니다. 축구광 임영웅 씨 팬들이 이번에는 다른 선행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앵커2]

네, 영웅시대 팬들이 어떻게 선행을 펼치고 있는지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건행입니다.

[캐스터]

건행~ 오늘은 이현정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해주시는 분들은 누구신가요.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현재 저와 함께하고 있는 분들은 '배영주' 교실 봉사자분들인데요.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소개 부분 중략)

[캐스터]

반갑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사진으로 가득한 이곳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이곳은 배영주 교실이라고 하는데요. 배영주 교실은 '배워서 영웅이 주자'라는 줄임말인데요. 2020년 5월에 시작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임영웅 팬클럽 스터디 교실입니다. 배영주 교실에 오시면 공식 팬카페인 영웅시대 가입 방법이라든지 그 외 다양한 응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캐스터]

팬클럽 스터디 카페도 있었네요. 영웅시대에 대한 소개도 들어봐야겠죠.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영웅시대는 아티스트 임영웅 님의 다음 공식 팬카페 명칭인데요. 현재 카페에 가입한 공식적인 회원은 20만 명이 넘었고요. 비공식적으로는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그리고 이제는 우주로까지 통틀어 아티스트 임영웅 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영웅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영웅시대는 많은 곳에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조금 더 특별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셨다고요.

[캐스터]

저희뿐만 아니라 전국 영웅시대 분들은 소외계층 곳곳을 찾아 기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은 좀 더 뜻깊고 특별한 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홈리스 월드컵 지원을 위해서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왜 홈리스 월드컵 후원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신 건가요?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매년 정기적으로 해오던 기부를, 사랑의 열매와 그 기부금 사용처를 상의하는 과정에서 올해 홈리스 월드컵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정을 한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드림이라는 영화를 저도 너무나 감동적으로 본 적이 있는데요. 특히 우리 아티스트 임영웅 님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건 뭐 전국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바람은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캐스터]

홈리스 월드컵 말고도 그동안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현재 저희 서울2구역방은 2020년부터 매년 1~2회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소아암재단이라든지,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고 김영희 농구선수 지원, 한부모 가정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 꾸준히 기부를 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영웅시대의 활약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정 /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

전국 영웅시대의 기부 활동은 아티스트 임영웅 님을 본받아 어려운 곳에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인데요. 올해 개최되는 홈리스 월드컵 대회에서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웅시대의 일원으로 꼭 봉사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행~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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