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버스기사가 운행 중 화재 목격하고 달려가 진압 '화제'

버스기사가 운행 도중 화재를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불길을 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여객 버스기사 55살 김상남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버스를 운전하고 가던 길에 도로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곧바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차량용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꺼지지 않자, 지나가던 다른 버스에서 소화기 하나를 더 구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불이 난 건물 주인이 버스회사를 찾아 감사 인사를 하면서 알려졌고, 제주소방서는 큰 피해를 막은 김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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