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곡의 음악과 떠나는 여행 포휴] 안달루시아 편

한곡의 음악과 떠나는 여행 포휴, 안달루시아 편
Music ♬ Knox Hamilton ‘Work it out’

[#안달루시아, Andalucia] 유럽 대륙의 남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자리한 스페인에서 가장 큰 지역 중의 하나.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론다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거느린 빛나는 태양과 해변의 도시.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대항해 시대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성공으로 스페인이 황금기를 맞으며 안달루시아가 그 중심에서 번영의 절정을 맞았다.

[#프리힐리아나 마을, Frigiliana] 안달루시아 자치 지방 말라가 주에 있는 자치시로 ‘스페인의 산토리니’라 불리며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 산중턱에 형성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푸에블로 블랑코(하얀 마을)’로 이슬람 문화에 유대교 문화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세비야 부활절 축제, Semana Santa de Sevilla]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부활절 축제로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에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종교 행렬은 엄숙한 분위기를 띠면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축제 예복을 착용하고 세비야의 각 지역 단위로 모두 58개의 행렬이 조직된다.

[#왕의 오솔길, Camino Del Rey] 1905년 과달오르세강 협곡의 수력발전소 건설 당시 임시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 1921년 스페인 알폰소 13세가 댐 건설 시 이 길을 건너 ‘왕의 오솔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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