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오후까지만 해도 도심이 뿌연 먼지에 갇혔는데 지금은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악의 미세먼지는 대부분 걷혔는데요.

내일은 먼지 대신 반짝 한파가 찾아옵니다.

밤사이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5도 등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고요.

일부 경기북부와 영서, 경북북부엔 한파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 권역에서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모처럼 창문 활짝 열고 대청소 하셔도 좋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이맘 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한파가 물러가는 동시에 다시 미세먼지입니다.

주 후반부터 미세먼지가 영향을 줄 걸로 예상되니까요, 대기질 상황을 예의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영동엔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에도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마스크 대신 목도리와 장갑, 핫팩 등 보온용품 든든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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